[구미] 취업부터 주거까지 지원…청년특별시 조성 착착

- 전 생애 아우르는 실효성 있는 청년 지원 사업 추진 - - 달라지는 청년 문화 반영한 신규 사업 확대 -

박일우 기자    입력 : 2023.06.07 09:45   

 

구미시는 구미에서 자란 청년이 구미에 정착해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취업부터 주거까지 책임지는청년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를 위해 매진 중이다.

 

특히 올해는 인구청년과가 새롭게 출범한 시기로 2023년을 청년 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인구 중심적 관점에 초점을 맞춘 실효성 있는 청년 정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 구미 재창조를 위한 청년 도약 과제로구미시 SE7EN UP 청년정책*’을 제시한 구미시는, 취업부터 주거, 결혼까지 이어지는 다양한 청년 사업을 통한 청년 지역 정착 기반 다지기에 나섰다.

* 청년이 주도하는 구미 재창조 청년 도약 정책 3대 분야 7개 과제 68개 사업

- (생애 주기 지원) (일자리) (청년창업) (교육, 학업)

- (활동인프라 강화) 치얼(문화,여가) 빌드(주거,금융) 왓츠(청년공간, 공동체)

- (정책 참여 확대) (청년정책참여단 등)

 

먼저, 구미에서 고등학교대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에게는 지역 기업에 취업을 보장하고,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에는 우수한 청년 인재를 적기에 제공하는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경상북도의U-City 프로젝트와 연계해 금오공고, 구미전자공고 등 마이스터고를 지역 대학 및 지역 전략산업과 매칭하고, 기업이 필요한 맞춤형 인력 확보를 위한 교육 체계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

 

여기에 운영 중인 1()-1청년 더채용 지원사업을 확대해 고등학생을 포함한 청년들의 자격증 취득 및 면접 활동비를 지원하고, 기업과 대학교가 함께하는 취업프로그램을 통해 만성적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도 일조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의 청년 인재 신규 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올해 하나 더 확보해 총 5개의 사업으로 71개 중소기업의 청년 근로자 인건비와 지역 정착 인센티브를 지원해주고 있으며,‘중소기업 정규직프로젝트* 사업추진으로 청년을 비롯한 140여명의 취업 취약 계층이 인턴 근무 후 정규직으로 전환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최대 2년 인건비(160180만원), 청년인센티브(1025만원)

* 중소기업 정규직프로젝트-인건비(150만원 2), 정규직 전환 청년(150만원 2)

 

취업 지원과 더불어 새로운 아이디어가 넘치는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창업 지원사업도 활발하게 추진중이다. 청년창업LAB과 메이커스페이스에서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는 전문 특화 교육을 진행하고 시제품을 제작할 수 있는 고가 장비 활용 기회를 제공하며, 청년창업지원사업과 청년 창업 지역정착 지원사업을 통해 예비 청년창업가들에게 사업화자금부터 멘토까지 지원,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구미를 다채롭게 만들어 줄 청년 CEO 육성에 열을 올리고 있다.

* 청년창업LAB구미전자정보기술원 내 / 메이커스페이스구미전자정보기술원, 금오공대 내

* 청년창업지원사업구미 거주 (예비) 청년창업가 사업화자금 등 창업 활동 지원

* 청년창업 지역정착 지원사업 경북 외 지역 거주 청년 구미 정착 창업 기반 지원

 

또한, 청년들이 저출산 원인의 1순위로 지목하고 있는 주거 문제 해결에도 적극 앞장선다.

최근 가장 많이 본 기사인물은 독자들이 인물기사에 대한 클릭수[읽기]가 실시간으로 적용된 것입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