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윤)은 15일(목) 관내 공⋅사립유치원 교사를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발전 교육으로 미래 환경에 대응하는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에 관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기후 온난화에 따른 다양한 자연재해가 발생하는 시대에 유아들에게 미래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가치관과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는 세종시 솔빛숲유치원 손정화 선생님의 진행으로 이루어졌으며, 지속가능한 발전 교육의 일환으로 유치원 교실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지속가능한 발전 교육활동 사례, 가정 및 지역사회와의 연계 운영 사례 등을 소개해주었다.

 

김종윤 교육장은 “우리가 지금 누리고 있는 모든 환경은 미래의 아이들에게 잠시 빌려 사용하고 있을 뿐이다. 잠시 빌린 이 환경이 훼손되지 않고, 온전히 건강한 모습으로 다음 세대에 전해질 수 있도록 어른들이 먼저 노력하고, 유아들과 함께 실천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선생님들이 앞장서서 유아들에게 바른 가치를 심어주고자 노력하는 모습에 격려를 보내고, 교육지원청에서도 함께 고민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교사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김미진 기자 hk9044@hanmail.net

[대한환경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제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