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정대교 기자    입력 : 2022.04.11 12:19   

-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 포획 활동 전개 -

상주시청 전경.JPG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최근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의 확산 방지와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피해 예방을 위해 2022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

 

올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관내 수렵단체로부터 수렵면허 또는 총포소지허가를 취득한 후 5년 이상 경과하고,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사례가 없는 모범엽사 30명을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한 가운데, 수렵금지구역을 제외한 상주시 관내 전역에서 멧돼지 및 고라니 등 농작물에 심각한 피해를 입히는 유해야생동물 포획을 실시할 계획이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411일부터 1130일까지 활동하며, 농가 등에서 유해야생동물 출현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경우 해당 내역을 관할 읍면동이나 환경관리과로 신고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 최근 유해야생동물 개체수의 증가로 농가의 피해가 많은데 피해방지단의 활동으로 농작물 피해를 줄이고 ASF 확산 방지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정대교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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