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남면 행정복지센터(면장 박정소)는 26일 화남면, 교통에너지과 직원 15명이 참여하여 봄철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는 농작업 중 부상을 당한 화남면 동관리 포도재배농가 밭에서 체온체크 및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된 가운데, 참여 직원들은 포도 순지르기 및 가지 결속작업 등을 도우며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농번기 일손이 많이 부족하고 부상으로 인해 농작업이 막막하였는데 직원들이 도와준 덕분에 적기에 포도작업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참석해준 직원들에게 감사뜻을 표했다.

 

박정소 화남면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하여 농번기 인력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농가들의 어려움이 크다고 들었다. 미숙하지만 작은 힘을 보탤 수 있어서 기쁘다.”며 “ 앞으로도 농가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대한환경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제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