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외남면, 암투병 농가 일손 돕기로 힘보태

    입력 : 2021.05.21 11:48   

[외남면] 농촌 일손 돕기 실시.jpg

외남면(면장 강인대)에서는 지난 20일 시 가족복지과 및 한방산업단지관리사업소 직원 등 총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건강악화로 인해 농사일 수행이 어려워진 복숭아 재배 농업인 차모씨( 77)에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일손돕기 대상 농가는 고령인데다가 갑상선암 등의 발병으로 농사일을 포기할 처지에 놓인 안타까운 사정을 해당마을 이장을 통해 전해 듣고 실시하게 되었다.

 

농업인 차 모씨는 고령인데다가 각종 질병으로 농작업 수행이 힘든 상황이었는데, 외남면 직원을 포함한 상주시청 직원 여러분들께서 이렇게 도와주신 덕분에 무사히 작업을 마칠 수 있어서 기쁘고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강인대 외남면장은 어려운 처지에 놓인 농가 사정을 전해 듣고 금일 일손돕기를 실시하게 되었다. 조금이나마 농업인이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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