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계림동, 민관협력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입력 : 2021.03.29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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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림동(동장 전용희)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여성자원봉사대와 함께 지난 26일 방치된 연탄재가 가득한 수급자(장애인)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대상가구는 거동이 불편한 노모와 장애인 자녀가 함께 살고 있는 가구로 연탄재가 겨울내내 집안에 방치되어 악취와 먼지로 일상생활이 불편하고 건강까지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계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여성자원봉사대원 10여 명은 이날 집안 곳곳의 연탄재를 치우고 먼지를 닦느라 구슬땀을 흘렸으며, 청소 후 약 1톤 가량의 연탄재를 폐기물처리장까지 이송했다.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이 가정을 위기가구로 판단하고 통합사례관리 대상으로 선정해 청소와 방역 서비스를 지원하고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주거환경 확인 및 위생관리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용희 계림동장은 늘 앞장서서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힘써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여성자원봉사대원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소외되는 가정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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