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 최근 4년간 재난 피해에 100억 원 지원!

    입력 : 2020.10.12 10:22   

- 재난 피해가구 학비지원으로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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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사회·자연 재난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가정의 고등학생 20,164명에게 수업료와 학교운영지원비 100억4360만 원을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내역은 2017년 포항, 경주 지진 때 1,687명에게 19억 원, 2018년 영덕, 경주 지역의 태풍 콩레이 피해 때 28명에게 2,100만원, 지난해 영덕, 경주, 성주, 울진 지역의 태풍 미탁 피해 때는 10명에게 750만 원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라는 한 번도 겪지 못했던 사회적 재난과 연속된 3개의 태풍이라는 자연재난이 동시에 발생했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코로나-19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18,396명의 학생에게 1학기 수업료와 학교운영지원비 81억 원, 태풍 바비, 마이삭, 하이선 피해 회복을 위해 43명에게 1,510만 원을 지원했다.

 

이번 태풍(바비, 마이삭, 하이선) 피해가구 가정의 학생 중 아직까지 학비지원 신청을 하지 못한 경우 오는 23일까지 피해사실확인서를 학교에 제출하면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최근 지진, 태풍 등 자연재난이 점점 늘어가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이러한 어려운 상황에서 한 아이도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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