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모동면 농촌 일손돕기 실시

    입력 : 2020.05.01 11:44   

- 코로나19로 부족한 일손, 민-관 협심하여 힘 보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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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동면(면장 이창희)51() 모동면 직원과 모동 새마을남녀지도자 협의회원 40여 명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용호리 박 모(60)씨 농가를 방문해 포도밭 비 가림 비닐 씌우기 영농 작업 등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날 일손돕기를 지원한 농가는 지난해부터 건강이 악화되어 농사일이 힘들어진 데다 지난 2월부터 계속된 코로나19 여파까지 겹쳐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안타까운 사정을 전해 듣고 실시하게 됐다.

 

농가주 박 모 씨는코로나 피해로 농촌 일손이 부족해지고 생계 등에 대한 걱정으로 낙담한 상태였는데, 면 직원과 새마을 지도자분들께서 이렇게 도와주신 덕분에 올 한해 농사가 한결 수월해져 기쁘고 감사하며, 연말까지 피해 없이 수확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창희 모동면장은코로나19로 농촌 일손 부족 현상이 심해지는 시점에 회원들이 힘을 보태 주어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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