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필리핀 힝오옥시 관계자 상주시 방문

- 계절근로자 근무현장 방문 및 스마트팜 혁신밸리 벤치마킹 -

대한환경방송    입력 : 2024.03.12 08:50   

 

지난 37() 필리핀 힝오옥시 시장(에릭 카뇨사)을 비롯한 관계자 49명이 상주시를 방문했다.

 

(상주시 농업정책과)필리핀 힝오옥시 대표단 일행 상주시 방문 (3).JPG

 

이번 방문은 지난 2023년 상주시와 필리핀(힝오옥시) MOU 체결 이후 힝오옥시에서 상주시로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8명의(화동면 4, 사벌국면 4) 근로 현장 방문 및 격려와 함께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현장 견학을 통해 선진화된 농업 현장을 벤치마킹하고 농업기술 습득과 접목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방문으로 두 도시 간의 우호 관계 향상은 물론 지속적인 계절근로자 지원을 통한 상호협력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라 할 수 있다.

 

상주시와 필리핀 힝오옥시는 20232월 양국의 선진농업기술 교류 및 농촌 일손 부족에 따른 안정적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을 위해 상호 우호 협력 증진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으며, 202310월 힝오옥시 계절근로자 8명이 입국하여 화동면과 사벌국면에서 근로를 시작했다. 오는 5월경 30명 정도의 인원이 추가로 입국하여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배정되어 근로하게 될 예정이다.

 

(상주시 농업정책과)필리핀 힝오옥시 대표단 일행 상주시 방문 (2).JPG

 

이번 방문에서 힝오옥시(시장 에릭 카뇨사)에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힝오옥시의 젊은이들이 상주시의 계절근로자로 더 많이 참여하여 우수한 한국농업기술을 배워 힝오옥시의 농업 발전을 이룰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강영석 상주시장은 양국 간 선진농업기술 교류를 위해 상주시를 방문해 주신 에릭 카뇨사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이 활성화되어 상주시의 농촌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아울러 두 지역이 농업 분야뿐만 아니라 문화, 예술, 교육 등 다양한 분야로 우호 교류를 확대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환경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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