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이상무 상주향교 전교, 경상북도 전교협의회장에 선출

정대교 기자    입력 : 2022.10.28 15:34   

[문화예술과] 이상무 상주향고 전교 경상북도 전교협의회장 선출.jpg

대설위(大設位) 상주향교 이상무(, 76) 전교가 경상북도 전교협의회장에 선출됐다.

 

경상북도 전교협의회(협의회장 조영철, 영천향교)에서는 지난 26(). 영천시국학학원에서 경상북도전교협의회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본 전교협의회에서 만장일치로 추대가 되었고, 임기는 오는 11월 말일부터 시작하여 2년간 재임한다.

 

경상북도 전교협의회장은 경상북도 40개 향교의 전교 대표로서 먼저 ()경상북도 향교재단(이사장 정상영, 비안향교 전교)과 일선 향교와의 가교 역할과 향교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향교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경상북도유림서예대전(13) 개최 등 지역의 유림지도자 양성을 도모하게 된다.

 

이상무 상주향교 전교는, “그동안 많은 노력을 해 오신 원임 협의회장님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선인의 뜻을 잘 계승하고 선대의 사업을 잘 발전시켜 나가자는 중용계지술사(繼志述事)”란 성현의 말씀을 잘 새기자고 당부어린 당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이상무 전교의 주요 경력으로는, 육군 보병학교를 졸업하고 육군 대위로 예편하여 서울의 숭덕고교 교사, 예비군면대장으로서 정년 퇴임한 후, 상주향교 수석장의, 도남서원 도감, 성균관유도회 상주지부장, 상주충렬사발전위원장, 30대 상주향교 전교 등을 역임하면서 지역사회의 유교문화 발전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


정대교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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