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의 불교문화, 전문강의로 만나다

정대교 기자    입력 : 2022.08.30 14:48   

-제15기 상주박물관 전통문화대학 개강

상주박물관 제 15기 상주박물관 전통문화대학 개강 (1).JPG

상주박물관(관장 윤호필)829일 전통문화의 창달과 계승을 위해 박물관 세미나동에서 제15기 전통문화대학 개강식을 열었다.

 

이날 개막식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대면 강의가 어려웠던 만큼 80명에 가까운 수강생들이 참석하였으며, 1031일까지 매주 월요일(공휴일 제외) 6강좌, 1답사로, 오후 630분에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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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기 전통문화대학의 주제는 상주의 불교문화, 전공 분야별 저명한 대학 교수 등을 초빙해 전문지식을 쌓고 이를 바탕으로 질의를 주고받는다.

 

개강식에서는 성신여자대학교 사학과 강호선 교수가 고려시대 전염병과 불교의례를 주제로 첫 문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과거 불교의 전파과정에서 파생된 상주만의 불교문화를 다루고, 그 속에서 현대 불교미술은 어떤 형태로 변천됐는지 알아본다. 다양한 관점에서 불교문화를 이해하기 위해서이다.

 

윤호필 상주박물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서 지역문화를 깊이 이해할 기회를 마련함은 물론, 앞으로도 질 높은 교육을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한편 나아가서는 지속 가능한 교육프로그램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대교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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