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한솥도시락 상주시청점,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도시락 선물

    입력 : 2022.03.03 11:16   

- 취약계층 아동가정에 도시락 100개 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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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시장 강영석) 드림스타트는 한솥도시락 상주시청점에서 취약계층 아동에게 31일부터 도시락 후원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상주시 드림스타트에서 기초생활수급·한부모·차상위 가정 등 12가정 20명의 아동들을 추천받아 선정했다.

 

초등학교의 방학 등으로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학교 못 가는 날은 곧 굶는 날이었으며, 개학 후에도 방과 후 제대로 된 한 끼를 먹지 못하는 아이들이 많다. 특히 팬데믹 이후 저소득층 가구 수가 증가세에 있는 만큼 끼니를 해결하지 못하는 아이들 역시 늘어나고 있다. 이번 후원은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든든한 한 끼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한다.

 

한솥도시락 상주시청점 김영숙 사장은 지역 아동들의 끼니공백을 해소하고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이번 후원을 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의 더 나은 세상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미력하나마 지속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상주시청 가족복지과 천인숙 과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제대로 된 한 끼 식사는 아동의 신체적, 정서적 성장에 큰 도움이 된다.”라며, “코로나 시기의 힘든 경제 상황에서도 지역 아동을 위해 기꺼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신 한솥 도시락 김영숙사장님께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의 많은 도움의 손길이 더해져 모든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희망한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가정방문을 통한 지속적인 사례관리와 건강, 교육, 복지 등 전반적인 영역에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아동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사회의 여러 기관에서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따뜻한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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