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서초등학교(교장 김영배)는 지난 15일 제89회 개교기념을 맞아 ‘학교사랑의 날’을 운영 했다.

 

이날 전교생들과 병설유치원 원아들은 개교 축하판, 모서초 삼행시 등 애교심을 기르는 활동과 개교기념 케익만들기 등 케익을 직접 만들며 축하의 마음을 나누었다.

 "모서야! 개교를 축하해" 라는 주제로 진행된 개교 축하판은 전교생이 개교를 축하하는 메시지를 메모지에 기록하고 이를 모두 모아서 현관의 축하판에 게시했다.

 

‘모서초’ 삼행시는 학생들이 연혁 및 상징 등 본교와 관련 있는 내용을 포함하여 만들어 발표하여 우리가 다니는 모서초에 대해 조금 더 알아보고 긍지를 가지는 시간을 가졌다.

 

개교기념 케익만들기는 학생 각자 케익을 한 개씩 만들어 개교 기념 파티를 열기에 충분했다.

 

6학년 한 학생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친구들과 함께 다니는 모서초가 우리보다 나이가 훨씬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얼마 남지 않은 초등학교 생활이지만 오늘도 행복했다.”

 

김영배 학교장은 “오늘 활동에 열심히 참가한 학생들과 원아 모든 어린이들과 함께 개교 89돌을 축하하며,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모서초등학교에서 다니는 학생들과 원아들이 소중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교직원 모두 힘을 모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모서초등학교는 1932년 개교한 이래 89년 동안 6,932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고, 지난해부터 학교단위 집중환경개선공사를 진행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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