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제22회 상주 전국민요경창대회 개최

    입력 : 2021.11.15 14:57   

- 명창부 대상(대통령상)에 하인철씨, 일반부 대상은 전지현씨 차지 -

[문화에술과]제22회 상주 전국민요경창대회 개최(명창부 대상을 수상한 하인철씨).jpg

상주문화원(원장 김철수) 주관의 제22회 상주전국민요경창대회가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에 걸쳐 상주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전국에서 103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대회에서 명창부 대상(대통령상)은 하인철씨(부산시 연제구)가 최우수상 정연희(경북 포항시), 우수상 김주영(경남 진주시), 장려상 김진찬(경남 거창군)씨가 받았다.

 

또 일반부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전지현씨(부산시 진구)가 최우수상 윤세라(대전시 동구), 우수상 정지선(경기도 고양시)씨가, 신인부 장원(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상)은 전광채(경북 상주시), 우수상 김애선외 4(울산시 중구), 장려상 김교덕(경북 구미시), 나윤희외 6(전남 목포시), 학생부 장원(경상북도교육감상)에는 양준모(양도초등 6학년), 우수상 최소라(경북예술고등 3학년), 장려상 조찬주(국립전통예술고등 1학년), 이서정(포항환호여중 1학년), 유하령(푸른솔중 3학년) 학생이 수상하는 등 모두 4개 부문에서 16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강영석 시장은 비록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비대면으로 열게 되어 아쉬움이 있으나 전국 각 지역에서 민요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참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올해로 22회를 맞은 이 대회가 전통국악을 전승·보전하는 데 크게 기여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의 유망 국악 신인들을 발굴해 등용 기회를 제공하고 국악인구의 저변 확대로 우수한 전통국악을 전승·보전하고자 1999년부터 개최해 왔으며 2015년부터 명창부 대상의 훈격이 대통령상으로 격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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