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헌법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주시협의회는 29일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 실현 활동 목표 아래 제20기 출범식을 열었다.

 

이날 출범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자문위원에 대한 위촉장 전수, 전임 회장 공로패 수여, 자문회의기 전달, 제20기 임원 인준 및 임명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정기회의에서는 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활동 방향 및 2021년 사업 추진 현황 보고, 협의회 운영 방향에 대한 자문위원 의견 수렴 등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위촉된 제20기 자문위원 62명은 2021년 9월 1일부터 2023년 8월 31일까지 2년의 임기 동안 유희순 협의회장을 중심으로 수석부회장, 부회장, 6개 분과위원회와 함께 평화 통일을 위한 중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제20기 상주시 협의회장으로 취임한 유희순 회장은 “통일에 대한 분과별 자문 건의를 활성화하는 등 자문위원의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평화 통일 네트워크를 형성하면서 토론 중심의 평화 통일 공론의 장을 만드는 등 국민 참여 공간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환경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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