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오귀영)는 2021년 청소년 부모 멘토지도자 양성을 위한 제2기 시민상담대학이 지난 27일 수강생 24명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과정은 월·수·금(15회, 45시간)으로 오는 10.29(금)까지 진행되며,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을 통해 부모교육, 개인상담기법, 청소년 우울·불안 치료기법, 검사 도구를 활용한 심리치료 기법, 폭력으로부터 우리아이 지키기, 저자초빙 특강 ‘행복은 동사다’까지 청소년 상담 지식을 습득하여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과정으로 운영된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난해 제1기 시민상담대학을 이수한 27명 중 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로 위촉되어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과 집단상담 학교지원 활동에 참여하며, 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 역량강화를 지원하여 부족한 상담인력 수급에 도움이 되고 있다.

 

한편 이번 제2기 시민상담대학 이후에도 ‘청소년을 위하여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란 주제를 가지고,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는 2022년 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대한환경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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