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낙동면, 하우스 농가 인력난 극복에 도움

    입력 : 2021.06.23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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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김병구)에서는 지난 22일 관내 시설딸기 재배농가를 돕기 위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외국인 인력 수급 난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농가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해들은 낙동면 행정복지센터는 상주시청 스마트농업추진단·유통마케팅과 직원 및 낙동면 향우회원 등에 도움을 요청, 이날 총 20여명이 동원되어 딸기 하우스에 딸기 모종을 이식하기에 앞서 하우스 내부의 영농 부산물을 정리하는 작업을 지원하는 등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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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정 모씨는 코로나로 인해 외국인 인력 공급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인건비 자체도 많이 비싸져 영농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렇게 지원해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김병구 낙동면장은 시설하우스 농사는 특성상 외국인 인력 수급이 중요하기에 코로나19에 따른 어려움이 더 컸으리라 생각한다.”오늘 일손돕기가 어려운 농가에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여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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