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수소충전소 설치 공모사업 상주시 등 선정

    입력 : 2021.06.15 11:56   

-‘21년 11월경 완공 예정, 수소차 보급 확대 청신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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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가 2021년 환경부의 수소충전소 설치 공모사업에 상주시가 선정됐다.

 

경북도내 지자체 가운데 상주구미경주경산시 4개소가 선정되어 개소당 30억 원이 투입되며 내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주시는 지난해 12월 경북도와 수소에너지네트워크()간 수소충전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기존 LPG 혹은 CNG충전소 부지에 수소충전설비를 추가로 설치하는복합충전소로 주민 수용성과 이용 편의성이 높아 수소충전소를 효율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설치 방식이다.

 

설치가 마무리되면 현재 운영중인 성주휴게소(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방향) 수소충전소 이외에 경북도내 첫 수소충전소가 된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수소충전소 설치에 청신호가 켜지면서 그동안 충전인프라 부족으로 수소차 보급확대에 한계가 있었던 가운데, 수소연료전지차(이하수소차’)보급도 본격화 될 전망이다.

 

특히 경북도가 수소차 구입 보조금으로 1대당 3,250만원을 지원하고 있고 아울러, 사용연한이 지난 내연기관 관용차량을 수소차량으로 전환하는 방안으로 검토하는 등 경북도내에 등록된 수소차량은 20여대에 불과하지만, 올해 100대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에 있어, 수소차량 보급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하여 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 대중화는 필수과제로서, 이를 위해 수소충전 인프라 확충과 함께 수소차 보급 확대에도 박차를 가할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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