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은척면 적십자봉사회, 행복한 빨래터 운영

대한환경방송    입력 : 2021.04.13 00:51   

- 세탁봉사, 직접만든 수제비누로 사랑의 손길 전해 -

[은척면]적십자봉사회, “행복한 빨래터” 운영.jpg

은척면 적십자봉사회(회장 이상연)는 지난 12일 은척면 복지회관에서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취약계층 20가구 대상으로 2021년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행복한 빨래터(이동세탁차량운영)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행복한 빨래터 사업은 이동세탁차량을 이용하여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의 의류, 이불 등을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각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세탁물을 수거하여 세탁하고 건조하여 배달하는 사업이다.

 

이날 세탁봉사에서는 은척면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관내 독거노인과 거동 불편한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빨랫감을 수거하고 세탁과 건조 후 깨끗한 세탁물을 각 가정으로 배달하면서, 자체 회비로 천연 수제 비누를 만든 후원물품(비누)과 함께 각 가정으로 전달했다.

 

이상연 은척면 적십자봉사회 회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과 청결이 더 중요시 되는 시기에 이번 세탁봉사가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돼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

 

차영수 은척면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시는 적십자봉사회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발굴 및 지원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환경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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