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모동면, 한파 피해 농가 일손 돕기 실시

대한환경방송    입력 : 2021.03.05 12:24    수정 : 2021.03.06 01:39

- 면 직원, 주민 한뜻한마음으로 일손 돕기 구슬땀 -


[모동면]일손돕기3.jpg

모동면(면장 이종진)에서는 5일 지난겨울 한파로 피해가 발생한 신흥리 레드향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날 일손 돕기에는 모동면 직원 및 주민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면서 레드향 고사목 파쇄, 과원 정리 등 농가 부담 해소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모동면]일손돕기2.jpg

해당 농가는 수확을 앞두고 지난겨울 발생한 한파로 인해 레드향 묘목이 전부 고사하고 과일 또한 얼어 수확을 전혀 하지 못하는 피해를 입었다.

 

농가주 전 모씨는 과수 묘목이 전부 얼어 죽어 시름이 깊었으나 면사무소 직원 및 주민들 덕분에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종진 모동면장은 한파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의 아픔을 덜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농가의 어려움이 닥칠 때마다 발 빠르게 나서 돕겠다.”고 말했다.


대한환경방송 gumisun@daum.net

[대한환경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제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기사목록

기사 댓글

! 욕설 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됩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