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서중학교(교장 김경탁)에서는 19명의 신입생을 환영하는 입학식을 지난 3월 2일 교내 체육관(꿈뜰)에서 진행했다.

 

이번 입학식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부터 일부 2, 3학년 학생 및 입학준비위원회가 레드카펫을 깔고 식장 및 축하 공연 준비를 하는 등 기획부터 진행까지 재학생들이 직접 준비했다.

 

내서중학교는 매년 입학식에 신입생 학부모님들이 자신의 자녀를 소개하고, 신입생들은 자신의 다짐을 써서 발표를 했다. 코로나 19로 지난해 신입생 입학식 행사는 비록 학부모님들과 함께 하지 못했지만, 2021학년도에는 방역수칙을 지키며, 신입생 학부모와 함께 입학을 축하하게 됐다.

 

이날 울림이 있는 소개말과 함께 학교의 일원으로 환대를 받은 신입생들은 선배들이 재미있게 OT를 준비해 주고, 부모님이 입학식에 함께해 무척 기뻤다며 소감을 표하고, 학교의 규칙을 잘 따르고 사이좋게 지내겠다는 다짐 서를 작성하는 등 새로운 학교생활에 대한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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