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생 스스로 도전하는 개별 맞춤형 학업성취 온라인 평가시스템인 스스로 학업성취인증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내년도 예산에 2,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기본적인 문항을 확보해 제공하고 있다.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과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21년에는 문항을 더 확보하고, 문항 오류와 학습 지원을 위해 튜터를 선정해 체계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스스로 학업성취인증제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의 기초학력 지원을 위해 학생 스스로 도전하는 개별 맞춤형 학업성취 온라인 평가 시스템이다.

 

 초등학교 3학년은 국어와 수학을, 초등학교 4학년에서 중학교 3학년까지는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의 5개 교과를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이 원하는 시기에 언제든지 응시하는 자율평가, 단원평가와 학기말과 학년말 시기에 연중 2회 응시하는 인증평가로 구성되어 있다.

 

 자율평가는 스스로 과목, 단원, 난이도, 문항 수를 선택해 언제든지 수시로 평가를 할 수 있고 부족한 부분을 스스로 확인할 수 있다.

 

 단원평가는 과목별 단원을 선택해 평가할 수 있고 단원이 끝난 뒤 자신의 실력을 확인할 수 있다. 인증평가는 학기말 시기에 제공되는 평가로 도전에 성공하면 인증을 받게 되고 스스로 인증서를 발급할 수 있다. 인증에 실패하면 다시 도전할 수 있으며 도전 횟수 제한은 없다.

 

 마이페이지를 통해 자율/단원/인증평가 이력을 조회하고 오답학습을 할 수 있다. 문제 바구니에는 온라인 평가 중에 문항 바구니로 저장한 문제, 메모한 문제, 틀린 문제가 자동으로 저장되어 관리함으로써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다.

 

 경북교육청은 스스로 학업성취인증제를 통해 학생들이 원하는 때에 스스로 평가에 도전 후 기준에 도달하면 인증해주는 평가체제를 운영함으로써 성취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예전의 일제식 평가나 상대평가가 아니라 가정에서 학생들 스스로 문제에 도전함으로써 자기주도 학습을 유도하고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지원하며, 학업성취 과정을 통해 자아효능감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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