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지역교육지원청 대상 현지감사, 연일 강행군

    입력 : 2020.11.18 16:01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조현일)는 지역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현지감사뿐만 아니라 현지확인까지 연일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교육위 행감(11.18).jpg

(교육위 행감)

 

지난주 군위, 칠곡 교육지원청 현지감사에 이어 지난 17일 울진교육지원청에서 영주·봉화·울진 교육지원청에 대한 현지감사를 이어갔다.

 

또한, 18일(수)은 행정사무감사로 바쁜일정 중에도 수범사례를 확인하고 해당학교를 격려하기 위해 포항 대동고등학교 현지확인을 실시했으며, 포항 출신 이칠구, 김상헌 도의원도 교육위원회 현지확인에 참석했다.

 

교육위 현지확인(11.18).jpg

 

현지확인 후 포항교육지원청으로 이동해 포항·영덕·울릉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2020년도 현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조현일 위원장(경산)>은 봉화교육청 청사 신축 진행상황을 확인하고 기존 청사의 활용방안 마련을 강조,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관련 교육프로그램 강화를 요청했다.

 

<박미경 부위원장(비례)>은 녹색환경 교육 예산이 없음을 지적하며 환경문제에 대한 수업 및 교육 강화를 주문, 사립유치원 에 대한 환수조치를 지적하며 사립유치원 회계프로그램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강화해 줄 것을 주문했다.

 

<권광택 위원(안동)>은 학교반경 1km 이내 성범죄자가 많은 것을 지적하며 성범죄자 관련 장비의 실제 작동여부 점검을 요구, 초등돌봄이 100% 수용되지 않음을 지적하며 필요한 인력과 시설확보를 요청했다.

 

<김희수 위원(포항)>은 인성교육 관련 예산이 많이 부족함을 지적하며 외부활동을 통한 인성교육을 강조, 해마다 기초학력부진학생이 발생하는 것을 지적하며 기초학력 부진학생에게 동기를 부여해 주는 방안마련을 촉구했다.

 

<박용선 위원(포항)>은 인구감소와 세수부족에 따른 교육예산 감액을 언급하며, 통합지원센터 건립과 관련하여 지자체와 의 협력하여 추진하는 것을 요청, 간이체온계의 구매내역이 과다함을 지적하며,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배한철 위원(경산)>은 코로나19 물품구매와 관련 특정지역외업체에 계약을 많이 한 것을 지적하며 지역업체와 계약을 하도록 강조, 과다한 예산이월을 지적하며 당초 의도한 사업이나 정책의 내실있는 집행을 요구했다.

 

<정세현 위원(구미)>은 원격수업 인프라 구축과 관련하여 수능시험 대상인 고3에 대한 대응방안 마련을 요구, 매년 이루어지는 감사지적사항이 3년간 동일한 학교를 지적하며 감사결과가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촉구했다.

 

<최병준 위원(경주)>은 기숙형중학교의 정원대비 현원 차이가 큰 것을 지적하며 학생을 최대한 수용할 수 있는 방안마련을 요청, 단설유치원 신설사업 부진을 지적하며 예산이 사장되지 않도록 대책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한편,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10일(화) 경북교육청을 시작으로 6개 직속기관, 12개 교육지원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19일(목) 경북교육청에 대한 종합보충감사를 끝으로 금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종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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