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남원동, 떫은 감 재배 농가에 농촌일손돕기 실시

    입력 : 2020.10.23 15:09   

- 고령과 병환으로 인한 일손 부족, 나눔으로 극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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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남원동행정복지센터(동장 채윤근)는 23일 문화예술과 및 동 직원 등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원동에 거주하는 농가의 일손을 도왔다.

 

이들은 감 수확 철에 접어들었지만 고령과 병환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주 오○○(78세)씨의 감 재배 농지를 찾았으며 모두가 힘을 보탠 결과 0.1ha의 수확을 마무리 했다.

 

농가주 오○○(78세)씨는 “감 수확기에는 일손 구하기가 너무 어려운 현실이라 걱정이 많았는데 감 수확을 도와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고 고맙다.”고 했다.

 

채윤근 남원동장은 “떫은 감은 적기 수확이 중요한데 이번 농촌 일손돕기를 통해 조금이나마 농가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농가를 찾아 어려움을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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