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화서면, 코로나-19 극복 사랑의 농촌일손돕기 전개

    입력 : 2020.10.22 09:17   

- 가을철 농번기 일손돕기 적극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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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화서면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국인 근로자 입국이 제한되면서 일손 부족이 심화되자 화서면(면장 윤보영)은 지난 21일 총무과, 건축과, 화서파출소(소장 박관용), 향우회(한들회)의 직원․회원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가 일손돕기 행사를 열었다.

 

이들은 이모씨(장기와병, 이○○)의 상현리 오이밭 철거 작업을 도왔다. 농가주 이씨는 “항상 일손 부족에 시달리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라는 상황까지 발생하며 인력 수급에 이중고를 겪어 작업에 차질을 빚을까 걱정 했었는데 참가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자기 일처럼 도와줘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윤보영 화서면장은 “코로나 사태로 바쁜 상황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일손돕기에 참여해 준 전 직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손부족 농가를 지속적으로 파악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농촌경제가 활력을 찾을 수 있을 때 까지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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