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상무, 파이널A 첫 경기서 전북 꺾고 3위 탈환 노린다!

    입력 : 2020.09.24 11:50   

- 파이널A 확정지은 상주상무, 전북전 홈 두 번째 승리에 도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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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상무(이하 상주)가 오는 27일(일) 오후 4시 30분 상주시민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0’ 23라운드 전북현대와 홈경기를 치른다. 전북전은 정부 지침을 기반으로 한 프로축구연맹 지침에 따라 무관중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무관중에 대한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상주는 ‘랜선 스탬프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랜선 스탬프데이 이벤트는 기존 상주가 유관중 경기 진행 시 시행했던 ‘상상 스탬프데이’ 이벤트를 무관중 ‘랜선 응원’과 혼합해 실시하는 이벤트다.

 

상주와 전북의 역대 전적은 상주가 2승 4무 16패로 현저히 뒤쳐진다. 최근 10경기 전적도 2승 1무 7패로 마찬가지. 득점 역시 상주는 8골, 전북은 18골로 두 배 이상 차이가 난다. 그만큼 전북은 상주에 비해 막강 전력을 보유한 팀임에 틀림 없음을 반증한다. 하지만 최근 경기 결과는 상주가 고무적이다. 0대 3, 0대 2으로 패배했던 작년과 달리 올 시즌은 전북을 상대로 1승 1패의 기록을 보유 중이다.

 

전북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경기에 나선 14기 선수들은 한 달 반 만에 자신들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오현규는 전북전서 자신의 프로 데뷔골을 터뜨린 데 이어 인천전서도 1골을 터뜨리며 두 경기 연속골 기록을 세웠다. 정재희 역시 전북전 엔트리에 이어 지난달 29일 열린 인천전, 지난 15일 열린 광주전, 20일 포항전서 모두 득점을 기록하며 최근 출장한 네 경기서 수원전을 제외하고 모두 득점포를 올렸다.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14기 공격수들의 전북전 활약을 모두가 기대하고 있다.

 

공격에 문선민이 있다면 수비에는 캡틴 권경원이 건재한다. 지난달 23일 전북 원정서 첫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에 임한 권경원은 소통의 리더십으로 상주의 수비 와 팀 전체를 안정적으로 이끌고 있다. 매 경기 권경원은 그라운드 내에서 선수들을 이끌며 팀 안정화와 행복축구 실현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있다. 더불어 본업은 수비수이지만 권경원은 탁월한 킥 감각을 활용해 깜짝 중거리 슛을 시도하기도 하면서 상대팀을 놀라게 하기도 한다. 전 소속팀 전북을 상대로 공수 모두 위협적 능력을 가진 권경원의 탁월성을 어떻게 발현할 지 기대가 모아진다.

 

매 해 유관중 경기 시 진행했던 ‘상상 스탬프데이’ 이벤트는 홈경기 출석도장 형식으로 스탬프 북에 스탬프를 획득할 시 추첨을 통해 ‘상상 Best 11’으로 선정되는 이벤트이다. 올 시즌은 코로나-19로 인해 홈에서 단 한 경기만을 유관중으로 치러 스탬프데이 이벤트 진행이 사실상 불가능했다. 따라서, 상주상무는 스탬프데이 이벤트를 언택트 방식으로 전환해 ‘랜선응원’ 형식으로 실시한다.

 

랜선응원 형식으로 진행되는 랜선 스탬프데이는 기존의 실시간 랜선 응원전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 볼 수 있다. 전북전 사전 퀴즈 정답을 포함해 상주상무 SNS 메시지 전송 혹은 네이버 폼을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선착순 사전 신청 마감은 9.26(토) 오후 11시 59분이다. 전북전 랜선 스탬프데이 이벤트 참가자는 상주상무 MD 3종세트(상상패밀리 캐릭터 인형 3종 중 1개 랜덤 발송, 상주상무 한정판 마스크, 상주상무 발광응원봉)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경기 종료 후 랜덤 추첨을 통한 경품후원사 및 패밀리하우스 경품을 제공한다.

 

한편, 상주와 전북의 맞대결은 JTBC GOLF&SPORTS를 통해 생중계 되며 네이버, 다음 카카오, 아프리카TV 온라인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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