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하영식 분쟁전문기자와 함께하는 넓은 세상 바라보기

    입력 : 2020.09.17 14:31   

- 작가 초청 진로교육 멘토링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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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옥산초등학교(교장 최을희)는 지난 16일 4~6학년을 대상으로 작가 초청 진로교육 멘토링을 실시하였다.

 

하영식 작가 및 분쟁전문기자는 2003년 아이사 언론인으로서는 최초로 쿠르드 게릴라 기지를 취재한 국제 분쟁 전문 기자로, 여러 매체에 세계 곳곳의 분쟁 문제에 관한 글과 책을 여러권 내었고 그 중 <세상에서 가장 슬픈 여행자, 난민>을 학생들은 읽고 강의에 참여하였다.

 

이번 진로교육 멘토링은 학생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을 이해하고 국제 문제에 관심을 가지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최을희 교장은 이번 진로교육 멘토링이 학생들이 농어촌 지역이라는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세계 이슈에 관한 사회적 배경을 이해하며 인권, 난민 등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진로교육 멘토링 후 6학년 이○○ 학생은 “사진과 함께 사실적인 설명을 들으니 생생하게 문제가 느껴졌어요. 난민 문제가 우리와 상관없는 일이 아니라 함께 고민해야 할 문제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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