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 정규리그 마지막 홈경기서 성남에 0:0 무승부

    입력 : 2020.09.14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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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상무가 정규리그 마지막 홈경기 성남전서 0대 0으로 비겼다.

 

상주상무(이하 상주)는 지난 12일(토) 오후 7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20라운드 성남FC(이하 성남)와 경기에서 0대 0으로 비겼다.

 

상주는 4-1-4-1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지난 경기와 같은 포메이션이지만 선발명단은 완전히 바꿔 경기에 임했다. 이근호가 최전방을 맡았고 2선은 송승민-정원진-김선우-김보섭이 책임졌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이동수가, 포백라인은 안태현-권경원-고명석-배재우가 꾸렸다. 골문은 황병근이 지켰다.

 

이날 경기에 앞서 상주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한 문선민에 대한 시상을 진행한 후 전반을 시작했다. 성남의 선축으로 시작된 전반부터 성남이 맹공을 퍼부었다. 나상호와 김동현이 많은 활동량을 가져가며 상주를 위협했다.

상주는 원톱 이근호와 측면 공격수 김보섭, 송승민을 활용해 공격을 시도하며 성남 골문을 두드렸다.

 

전반 30분, 정원진이 문전에서 바운드 된 공을 재차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전반 34분, 상주는 문전에서 성남 토미에 공간을 내주며 위기를 맞았지만 골문을 살짝 빗겨가며 위기를 모면했다. 전반 39분, 상주는 역습 상황에서 이동수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넘겼다.  득점 없이 0대 0으로 전반 종료.

 

상주의 선축으로 시작된 후반 양상 역시 전반과 비슷했다. 후반 8분, 상주 송승민이 성남 이창용의 실책을 살려 골문으로 연결하려 했지만 불발됐다. 상주는 후반 10분, 송승민을 빼고 문선민을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상주는 높은 점유율을 활용해 공격을 시도했지만 성남의 5백을 쉽게 뚫지는 못했다. 오히려 후반 23분, 성남 나상호가 문전 혼전 상황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상주 황병근 골키퍼가 슈퍼세이브로 막아냈다. 후반 24분과 33분, 상주는 각각 배재우, 정원진을 뺴고 우주성, 문창진을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웠지만 득점 없이 0대 0으로 종료됐다.

 

한편 상주는 오는 15일(화) 오후 7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광주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0’ 21R 원정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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