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중동면, 무더위 속 감자수확 일손 돕기

    입력 : 2020.06.23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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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면(면장 송선욱)은 23일 감자 수확 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평생학습원, 새마을남·녀지도자회, 면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농촌 일손 돕기는 코로나19의 여파와 배우자의 암 투병으로 일손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전해 듣고 700여평의 감자밭 수확작업을 도왔다.

 

농가주 김 모씨(68세)는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인해 외국인 근로자 등 일손이 턱없이 부족해 걱정이 많았는데 일손을 도와줘 정말 큰 힘이 되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송선욱 중동면장은“코로나19 여파와 농촌 인력 감소,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농업인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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