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낙동면, 여성농업인에 도움의 손길 전해

    입력 : 2020.06.10 12:44   

- 불편한 몸 홀로 오이 하우스 재배, 희망의 손길보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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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김병구)는 10일 불편한 몸으로 홀로 오이하우스를 가꾸는 여성농업인의 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를 펼쳤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면 행정복지센터·상주시청 세정과·유통마케팅과 직원 및 분황리 이장, 낙동면 향우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2,250㎡의 비닐하우스에 오이 모종을 식재하기 전 수확 완료된 오이 넝쿨을 정리·제거하는 작업을 돕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농업인 우 모씨는“작년에 받은 수술로 거동이 불편한 상태에서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쳐 일손을 구할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며“홀로 농사를 지을 생각에 막막했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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