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시, 확진자 4명 추가 발생

    입력 : 2020.02.27 00:55   

- 극락마을 근무 확진자 가족 3명도 추가 판정, 성당 미사 참석한 80대도 포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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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에 코로나19 추가 환자 4명이 발생했다. 이날 오전 5명에 이어 하루에만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이로써 총 확진자는 13명이 됐다.

 

상주시에 따르면 신봉동의 30대 남성(37)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3세와 5세된 아들 2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들은 예천군의 장애인 시설인 극락마을에 근무하다 지난 25일 확진된 간호사(37, )의 가족으로 확진 이후 가족 3명 모두 자가 격리된 상태였다.

 

또 다른 확진자는 80대 남성(83)으로 지난 18일 저녁 남성동성당의 미사에 참석했다. 이 남성은 이스라엘 순례 후 24일 확진된 남성(60, 신봉동)과 함께 미사에 참석했고, 24일 자가 격리됐다. 시는 미사 참석 이후 자가 격리 전까지 이 남성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시는 이 남성의 주거와 주변을 소독하기로 했다.

 

 시는 또 아이들을 포함한 가족 3명의 접촉자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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