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시,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5명 발생

    입력 : 2020.02.26 14:11   

- 상주시내 거주 예천군 장애인 시설 직원 1명 추가 확진 -
- 이스라엘 성지순례 참가자 부인도 확진 판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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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는 26일 예천군의 장애인 시설 근무 직원(49/, 냉림동) 5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상주시 확진자는 모두 9명으로 늘어났다.

 

이 여성은 지난 25일 확진자가 나온 예천군의 장애인 시설극락마을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21일 경미한 인후통에 이어 열(37.5)이 나자 검사를 받았다. 이 여성은 이미 폐쇄된 극락마을에 격리돼 있다.

 

또 신봉동의 60대 여성(61)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지난 24일 확진된 이스라엘 1차 성지순례 참가자(60)의 부인이며, 이 밖에 외서면의 70대 부부와 남성동의 남성(35)도 각각 확진자로 판명됐다.

 

한편 상주시는 이들 확진자의 국가지정격리병상 병원 이송을 경북도와 협의하는 한편 접촉한 가족을 자가 격리 조치하였고, 이들이 다녀간 마트와 약국 등을 소독하고 있다.

 

또한 시는 확진자 중 일부가 대구에서 온 보험설계사나 의성군에서 확진된 이스라엘 순례 참가자와 접촉한 사실을 확인하고 이 과정에서 감염됐는지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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