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양파 보리 등 생육 활동 시작... 전년보다 5일 빨라

    입력 : 2020.02.13 12:08   

- 빠른 생육활동 대비 시비, 병해충 방제 등 현장 기술지원 나서 -

 

[기술보급과]양파_보리 등 전년보다 5일 빨리 생육 활동 시작.JPG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는 월동작물(양파, 보리 등)이 전년보다 5일 정도 빨리 생육 활동을 시작함에 따라 철저하게 포장관리를 해 달라고 재배농가에 당부했다.

 

생육 재생기는 추위로 멈추었던 월동 작물이 날씨가 풀리면서 생육이 재생되는 시점을 말하며, 올해 상주시의 1월 평균기온이 2.1℃로 작년에 비해 1.7℃로 상승함에 따라 월동 작물의 생장시기가 전년에 비해 5일 정도 앞당겨져 생육 재생기가 14일로 관찰되었다.

 

이에 따라 웃거름 사용량은 보리류의 경우 요소 9~12kg, 양파의 경우 34~36kg를 20여일 간격으로 2~3회 나눠주는 것이 효과적이며, 심한 동해나 습해발생일 경우에는 요소 2%액을 만들어 10a당 100L씩 2~3회 잎에 뿌려주면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최낙두 기술보급과장은“포장관리에 있어 양파⸱보리 등 초기생육 관리가 중요함으로 생육초기에 적절한 웃거름 시비, 잡초관리 등 월동 후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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