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산전자고, 학생에서 한국전력공사 신입사원으로

    입력 : 2020.01.16 14:02   

- 정의진 한국전력공사 고졸 채용(전기직) 최종 합격 -

 

2019 한전 고졸 채용 최종합격_상산전자고.jpg

상산전자고등학교(교장 노광호) 자동화부품소재과 3학년에 재학 중인 정의진 학생이 2019 한국전력공사 고졸 채용(전기직) 공개 채용에서 최종 합격했다.

 

금년도 한국전력공사 고졸 채용형 인턴 공개 채용은 전국의 경쟁력있는 특성화고·마이스터고의 우수한 1000여명 이상의 학생이 지원하여 까다로운 4단계 전형 과정을 거쳐 경북지역 최종 합격자 10명 안에 이름을 올렸다.

 

정의진 학생은 학업과 스포츠 클럽(농구)을 병행하며 학과 성적 1등과 전기기능사 등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하였고, 학교 스포츠 클럽 농구부로 활동하며 전국 학교 스포츠 클럽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또 학생 회장으로 활동하며 학생회 임원과 함께 연말에 연탄을 구매하여 지역 독거 노인들에게 직접 배달하는 등 평소에도 인성적으로도 뛰어난 면모를 보여 왔으며, 그 결과 한국전력공사뿐만 아니라 대학 입시에서도 아주대와 한양대의 전자공학과에 합격했다.

 

노광호 상산전자고등학교장은 이번의 성과는 공감능력과 창의력을 지닌 기능인 양성을 목표로 하여 학생들의 기초 직무역량강화를 위한 동아리 활동 지원,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 글로벌 인재 육성 사업 등의 활동을 학교 차원에서 전폭적으로 지원한 결과라 생각하고 다양한 분야의 학생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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