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환)에서는 지난 23일 2020 상주미래교육지구 사업 추진을 위해 상주교육청관계자 및 상주시청관계자, 지역인사 등으로 구성된 미래교육지구 준비위원 40명을 대상으로, 2020 상주미래교육지구 사업 준비위원회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상주가 미래교육지구로 선정되어 지난 4개월간의 협의와 토론을 통한 준비과정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2020학년도에 현장에 적용하기 전에 혁신교육을 하고 있는 오산시지역의 선진사례를 바탕으로 적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오산시청을 방문하여 혁신교육지구 운영 지역교육협력의 실제에 대해서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오산메이커교육센터에서 혁신교육 장현주 팀장이 온 마을이 학교인 교육도시 오산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브리핑했다. 특히 학교 안 공교육 오산, 시민참여학교, 미리내일학교, 메이커스페이스, 별별숲 프로젝트 등 오산이 교육도시로 발돋움하는데 혁신교육이 큰 공헌을 한 점과 교육지원청과 지자체가 함께 어우러져 혁신교육을 주도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창의융합인재를 육성하여 글로벌 미래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상주 미래교육지구 준비운영위원들은 혁신교육지구의 새로운 교육모델 및 공교육 혁신 구축 현황 등을 알아보고 우수사례를 벤지마킹하고자 했으며, 각 분야별로 혁신교육에 대한 질문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하고 내년에 새롭게 시작하는 상주 미래교육지구 사업을 구상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대한환경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제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