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지난 20일 경북도에서 열린 2019년 지역경제활성화 평가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하고 포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이는 도내 23개 시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관심 제고 및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각종 특색 있는 경제 활성화 사업 발굴 실적, 업무 추진 실적, 물가 안정 노력 등 3개 분야에 대해 1년 동안의 성과를 평가한 것이다.

 

상주시는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10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 지원, 전통시장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점심 시간대 주·정차 단속시간 완화, 공직자 전통시장 장보기 및 상주 왕산장터 운영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했다.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지역 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도 선정돼 국비 3억원을 확보했다.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은“이번 평가 결과에 그치지 않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내년도 상주 지역화폐 발행, 소상공인 시설 개선 및 경영안정 지원 등의 신규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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