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남부초등학교(교장 김주영)에서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동안 주기집중형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문화∙예술∙자연을 깊숙이 체험하는 가을예술학교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당초 체험교육 방식에서 변화를 주어 주기집중형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구성된 가운데, 체험교육 영역을 1주 1시간 단위의 분산지도 보다는 주기적인 집중형태로 지도할 때 더 효과적일 수 있어, 교수∙학습 방법에서도 일상적인 학습 공간인 교실을 벗어나, 전문 인력의 도움을 받으면서 다양한 교육체험활동으로 변화를 주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이번에 개최된 가을예술학교 운영은 학생들이 직접 정하고, 희망하는 부서에 자율적 참석 방식으로, 벽화그리기(저학년 1개, 고학년 2개), 현수막∙유리창 꾸미기, 도자기 만들기, 손바느질하기, 야외의자 만들기(2개), 장승만들기 등의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지난 17일에는 2시부터 3시까지 2019 신나는 예술여행 “동네방네 들썩들썩 싱글벙글 대한민국”이라는 문화예술프로그램 중 마임공작소 판 단원들이 펼치는 “웃음을 자아내는 그림이야기 잠깐만” 이라는 마임 공연도 관람하였고,마지막날인 18일 오후에는 영화관에서 해리포터, 알라딘, 스파이더맨 등 다양한 영화를 관람했다.

 

한편 이번 가을예술학교를 통해 전문 외부강사와 교사가 코티칭으로 각자 자신이 신청한 분야에 몰입하여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에서 하고 싶은 것을 한다는 것이 얼마나 몰입과 흥미를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었다.

특히 참여한 학부모들은 중앙현관 공간을 벽화꾸미기 재능기부 활동을 펼쳐, 아름다움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주어 학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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