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국립대구과학관↔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업무협약 체결

    입력 : 2019.08.22 13:08   

- 상호협력과 공동발전에 수준높은 전시교육 서비스 제공 -
- ‘관할과 공간을 뛰어넘는 협업 모델’의 본보기 될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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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국립대구과학관(관장 김주한)과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전시와 교육 분야의 상호 협력과 공동 발전을 위해 지난 21일 국립대구과학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는 양 기관이 서로 협력하여 지역사회에서 수준 높은 과학·문화·교육·여가를 즐길 수 있는 복합공간 조성을 위해 체결하게 됐다.

 

주요 협력 분야는 전시품의 공동 기획 및 전시품 교류 협력 특별기획전 공동 기획 및 순회 전시 생물·과학 교육 프로그램의 공동 개발 및 운영 등에 대한 협력이다.

 

이번 협약은 과학기술 분야의 전시·교육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국립대구과학관과 생물자원 및 생물다양성에 대한 연구·전시·교육의 전문 기능을 갖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협력한다는 점에서 지역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협약 체결 이후 주요 전시품의 교류, 일정 기간 내에 양 기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에 대한 입장료 할인, 숙박형 공동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후속 사업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정부 혁신과제의 일환인 관할과 공간을 뛰어넘는 협업모델로 기관과 관할의 구분을 넘어 서로 협력하여 국민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다.

 

김주한 국립대구과학관장은 국립대구과학관은 대경권 거점 과학관으로서, 지역에 있는 낙동강 생물자원에 대한 연구전시를 위해 협력하고 자연과학부터 산업과학까지 아우르는 복합 과학문화여가 공간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해 지역 과학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겠다.”라고 피력했다.

 

서민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 두 기관이 힘을 모아 우수한 전시·교육 서비스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 양 기관의 공동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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