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감연구소 진드기 질환 예방 관리 교육 실시

    입력 : 2019.08.09 18:29   

- 한낮 폭염시간대 이용 교육 실시... 효율적으로 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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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농업기술원 상주감연구소는 9일 감연구소 세미나실에서 직원들대상으로 시험 및 전시포장(과수원)으로부터 농작업자의 진드기 매개 질환 감염 발생 예방을 위해 교육을 실시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대표 질환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으로 풀이 많이 난 지역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이 되면 세균 또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가 사람을 물어 사람에게 세균 또는 바이러스가 전파되어 발생하는 감염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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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상주감연구소는 한낮 폭염시간대를 이용하여 상주보건소 보건위생과 송복실 감염병관리팀장으로부터 농작업시 진드기 매개 질환 감염발생 예방과 관리에 대하여 교육을 받았다.

 

이번 교육에서 농작업자가 진드기에 물리지 않기 위한 필수 복장의 설명 및 작업복을 입은 모델의 잘못된 점을 찾는 퀴즈와 진드기 기피제 보급으로 상주감연구소 농작업자의 이해를 돕는 안전교육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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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규 상주감연구소장은여름철 더위로 안전에 무방비상태로 작업을 하는 농작업자들에게 진드기관련 질환은 작업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한 만큼 복장 철저, 기피제 분사, 과수원 잡풀 정리 등에 주의를 당부하는 한편, “진드기 매개 감염자가 발생하면 즉시 119에 신고하는 등의 신속한 응급조치를 취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

 

한편 상주감연구소는 농작업자 및 현장에서 시험 연구를 하는 연구원들에게 진드기 매개 감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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