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축산분야 폭염피해 최소화에 총력

    입력 : 2019.08.07 13:11   

- 폭염예방 면역강화용 사료첨가제 긴급 공급 -

 

[축산과]상주시, 축산분야 폭염피해 최소화에 총력!.jpg

상주시(시장 황천모)가 폭염에 따른 축산 분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예비비를 투입하는 등 축산농가 현장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폭염이 시작된 지난달 말부터 상주시는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함께 각 농가에 축사시설 및 가축사양관리 방법을 수시로 홍보를 전개하고 있다.

 

또 여름철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사육시설 환풍을 비롯해 축사 지붕에 물 뿌리기로 복사열 방지, 그늘막 등 차광시설 설치, 권장사육 밀도준수, 출하 임박 가축의 신속한 출하 등과 깨끗한 물을 항상 먹을 수 있도록 충분히 공급할 것을 각 축산 농가에 주문하기도 했다.

 

시는 특히 상주시 관내 폭염 추정 폐사수가 돼지 125, 6,000수로 파악됨에 따라(2018년 폭염 추정 폐사수는 소 8, 돼지 393, 196,200) 예비비 7,714만 원을 긴급 투입해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면역강화용 사료첨가제를 축종별로는 양계 83농가 양돈 57농가 낙농 30농가 양봉 495농가에 7일부터 읍면동을 통해 공급하고 있다.

 

안영묵 상주시 축산과장은 가축재해 보험 폭염 피해에 가입한 농가는 피해를 보상 받을 수 있는 만큼 재해보험 가입과 가축이 시원하고 깨끗한 물을 섭취할 수 있도록 사양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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