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여진 등 대비해 시공 중인 공동주택 긴급 점검

    입력 : 2019.07.24 14:29   

- 상주시 6곳 점검 결과 “피해 없어” , 황천모 시장도 현장 방문해 점검 -

 

황천모시장 현장방문-북천 대림다미아 건설현장 방문.JPG

상주시(시장 황천모)는 지난 21일 발생한 지진과 관련, 시공 중인 공동주택을 긴급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지진 발생 후 여진이나 추가 지진 등 예기치 못한 상황이 있을 것에 대비해 시공 중인 공동주택의 지반 침하와 구조물 균열 등 피해 상황이 있는지 확인하는 작업이다.

상주시는 냉림동 북천 대림다미아 등 시공 중인 아파트 6곳에 대해 긴급 점검한 결과 모두 피해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현행 내진설계 기준에는 5층 이상 아파트의 경우 1등급 이상 내진 설계하도록 규정되어 있어, 이들 아파트는 1등급 이상 내진 설계가 되어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황천모 상주시장은 24일 냉림동 북천 대림다미아 아파트 현장을 찾아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시공업체 관계자와 아파트 벽면, 옥상 등 곳곳을 점검하며 균열이 있는지 살핀 뒤 추가 지진 등에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이번 지진으로 별다른 피해가 없었지만 여진 등 또 다른 재난에 대비해 철저하게 안전관리를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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