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평등을 일상으로 함께 한 100년! 함께 할 100년!

    입력 : 2019.07.17 02:11   

-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와 여성단체 소통 한마당 개최 -

 

2019년 상주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및 여성단체 소통한마당 행사 개회식.JPG

지난 16일 상주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가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평등을 일상으로 함께 한 100! 함께 할 100! 주제로 개최됐다.

상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영옥)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황천모 상주시장, 김재원 국회의원, 정재현 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각 기관단체장 및 여성 지도자, 시민 600여명이 참석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 해 동안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한 여성단체장 16명에게 상주시장 감사패가 수여됐으며, 취약위기가정 24가구에 대한 격려품 전달도 있었다.

지난 5일 경상북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경북여성상을 수상한 정영옥 여성단체협의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평등한 사회는 평등한 가정에서부터 시작함을 강조하며 집안일도 남녀가 같이하면 쉬운 일이 되며, 이제까지의 남녀 편견을 버리고 다 같이 평등하게 사는 행복한 상주를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축사로 나선 황천모 상주시장은 전체 인구의 절반인 여성들이 끊임없이 변화와 혁신의 목소리를 내고 성차별을 받지 않으면서 마음껏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18개 여성단체에서 볼거리, 먹거리, 체험마당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하였고, 생활개선연합회에서는 색소폰을 연주하는 등 8개 동아리의 공연이 펼쳐져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부대행사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초록우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각 단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 홍보와 체험 부스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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