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경찰서, 보이스피싱 예방 금융기관 직원 감사장 수여

정대교 기자    입력 : 2022.08.02 10:57   

- 사벌농업협동조합 직원이 2,100만원 피해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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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경찰서(서장 김유식)는 보이스피싱 범죄 의심신고를 통해 현금 2,100만원의 피해를 예방한 금융기관 직원 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지난달 20, 경찰관을 사칭한 사람으로부터금융사고가 생겼으니 정기예금을 모두 해약하여 집에 묻어두라는 전화에 속아 예금2,100만원을 해약하기 위해 사벌농협에 방문한 피해자를 발견하고, 고령자가 고액의 예금을 해약하려하는데 사용처를 묻는 질문에 횡설수설하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보이스피싱임을 직감하고 신속히 신고, 피해를 예방한 것이다.

 

김유식 상주경찰서장은 농촌지역 고령자 상대 전화금융사기가 빈발함에 따라 고객을 가장 가까이서 만나는 창구직원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 하면서, 직원의 세심한 관찰과 신속한 신고로 피해를 예방 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정대교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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