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후진 위해 3선 불출마 김태희 상주시의원... 칭송하는 현수막 물결

여인철 기자    입력 : 2022.04.20 12:20   

김태희 시의원 공로패와 칭송현수막.jpg

상주시의회 김태희 시의원(나선거구 사벌국 중동 낙동 외서)이 지난달 28일 상주시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갈 후배들을 위해서 3선 불출마를 선언한 이후 상주시민들로부터 칭송이 끈이지 않고 있다.

 

상주시민들은 김태희 시의원이 지방의회 부활 이후 30년 역사상 처음 있는 사례라고 칭찬이 자자한 가운데, 아름다운 퇴진의 응원 메시지가 현수막으로 제작, 상주시 관내 22개소에 설치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재임 기간동안 상주시청 간부 공무원 출신인 김태희 시의원은 제7~8대 재선 시의원으로서 제7대 전반기 의회운영위원장, 8대 전반기 부의장을 역임하였고, 풍부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통하여 상주시 발전에 크게 공헌하였으며, 8대 의회에서는 5분 자유발언 총 25회 중 김태희 시의원이 11회를 실시하여 의정활동 최우수 의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열정적인 의정활동과 지방의회 발전 유공으로 2021년도 경상북도의정봉사 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또 의정활동에 모범을 보여준 김태희 시의원이 3선 불출마를 선언하자 이를 아쉬워하는 지역 주민들이 뜻을 모아 지난 13일에는 중동면 이장협의회(회장 류용운)에서 김태희 시의원에게 공로패를 수여하였고 지역발전에 헌신한 노고를 잊지 않겠다는 현수막을 제작하여 중동면 관내와 상주시 의회청사 앞에 설치하였으며, 낙동면에서도 여러 곳에 김태희 시의원 감사 현수막을 설치, 김태희 시의원의 아름다운 은퇴를 응원했다.


여인철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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