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나눔과 배움으로 성장하는 교사되기’

    입력 : 2021.11.22 12:21   

- 유아⋅놀이중심교육과정 나눔공동체 현장 연수 실시 -

상주교육지원청, 유아놀이중심 교육 나눔공동체 현장연수1.jpg

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윤)은 지난 20일 개정 누리과정의 현장지원을 위한 유아놀이중심교육과정 나눔공동체(이하 나눔공동체) 현장 연수를 실시했다.

 

나눔 공동체는 지난 4월에 조직되어 매월 1회 이상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통해 개정 누리과정과 유아놀이중심교육에 대한 비전을 나누어 오고 있으며, 각 유치원에서의 수업 사례와 놀이 관찰 내용을 중심으로 개정누리과정이 현장에서 안착되고 내실화 될 수 있도록 교사들이 활발한 논의와 토론을 실시하는 장이 되어 왔다.

 

이 날은 세종의 혁신자치유치원인 두루유치원을 방문하여 직접 교육공간을 참관하고 혁신유치원의 운영, 유아놀이중심교육의 사례 등을 나누며 상주가 경상북도 혁신 유치원의 표준이 되기 위한 고민을 함께 나누었다.

 

나눔공동체 현장연수에 참여한 상주감꽃유치원 노 모 교사는 아이들과의 놀이로 실제적인 교육과정이 이루어지고 교육의 3주체가 함께 유치원의 환경 뿐만 아니라 교육과정까지 만들어가고 있는 모습에 가슴 뛰는 경험을 했다. 경북에서도 이런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실에서 작은 것부터 고민하며 바꾸는 노력을 해야겠다.” 라고 소회했다.

 

김종윤 교육장은 큰 변화는 늘 작은 씨앗부터 시작되었다. 작은 씨앗이 곳곳에서 아름다운 꽃을 피워 커다란 꽃밭이 만들어지듯 유치원 교사들이 나누고 배우는 과정을 통해 상주 유치원 교육의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에서도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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